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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강지환, 미리 계획했던 것들을 실행에 옮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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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화면 캡처
사진. MBC화면 캡처

배우 강지환이 도도그룹의 실체를 확인하며 숨막히는 전개를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는 도충(박완규 분)의 자택에 모인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강기탄(강지환 분)은 도건우(박기웅 분)가 아닌 도광우(진태현 분)에게 주식 위임각서를 전했다. 이를 가지고 도 씨 집안사람들은 서로 언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도도그룹의 계열사를 도충의 허락 없이 자신들 마음대로 주무르고 소유하려하자 도충은 "내 재산가지고 뭐하는 짓이냐"며 소리 지르며 호통쳤다. 이후 갑작스럽게 도충은 충격으로 인한 이상증세를 보였다. 자신의 생일이라며 케이크를 가져오라 하는 등 헛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도 씨 집안의 실체를 모두 파악한 강기탄은 문태광(정웅인 분)에게 미리 계획했던 것들을 밀어 붙일것을 예고했다.

'몬스터'는 후반부를 향해 전력질주하며 매회 한 치 앞도 상상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강기탄은 자신이 설계해놓은 계획을 실행에 옮겨 통쾌한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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