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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3경기 연속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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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3경기 연속으로 휴업했다.

삼성은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인천 문학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경기할 예정이었으나 소나기로 이날 경기는 취소됐다. 앞서 삼성은 지난달 30'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예정된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도 갑자기 쏟아진 비 때문에 치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삼성 류중일 감독은 2일 선발 예정이었던 투수 차우찬을 뒤로 미루고 윤성환을 3일 경기의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2일에는 kt 위즈-NC 다이노스(마산), 넥센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사직)전도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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