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고가 제37회 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북체고는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앞서 경북체고는 지난 6월 충남 청양에서 열린 '2016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 2개와 은 1개를 거머쥐었다. 경북체고의 곽범서와 안승민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 중이다.
경북체고는 국가대표를 지낸 '명조련사' 곽귀근 감독이 올해 다시 부임하면서 '복싱 명문고'로의 부활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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