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아파트시장은 장마와 여름휴가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매매가격 약세도 점차 둔화되고 있다.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4주간 전달(-0.35%)에 비해 낙폭이 줄면서 -0.1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북구는 최근 금호지구에 입주가 시작되는 등 물량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0.18%의 변동률로 집계됐다. 동구도 -0.09%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하락했다. 중구는 별다른 변동 없이 지나갔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2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동구가 혁신도시 인근의 물량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0.14%의 변동률을 보였고, 북구도 -0.10% 떨어졌다.
최근 지역 아파트 시장은 공급량 증가로 인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물량 증가에 대한 부담 등으로 한동안 약세시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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