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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초·중생 유소년 승마단 창단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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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화랑 승마단 연습 구슬땀

영천 유소년승마단원들이 운주산승마장에서 승마 실습을 하고 있다. 민병곤 기자
영천 유소년승마단원들이 운주산승마장에서 승마 실습을 하고 있다. 민병곤 기자

"친구들과 함께 말을 타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도 싹 날아가 버리죠."

'영천시 스타유소년승마단'이 여름방학도 잊은 채 운주산승마장에서 승마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이번 방학 중 말 끌기, 승'하마법, 승마 자세, 전진, 정지, 평보 등 승마 관련 다양한 내용을 배우고 실습한다.

스타유소년승마단은 지난 6월 승마 인구 발굴 및 승마 활성화를 위해 창단됐다. 승마 단원은 영동중 11명, 금호중 10명, 영천중 7명, 영천여중 2명 등 4개 중학교 학생 30명으로 구성됐다.

영천 야사동 민간승마장인 삼밭골승마장도 지난달 초등학생 16명으로 '화랑유소년승마단'을 창단했다. 화랑유소년승마단에는 이미 말을 타던 학생들이 가입해 속보도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 일부 단원은 지난 6월 '제1회 영천대마기 전국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2011년 창단된 영천중앙초등학교 유소년승마단(현재 12명)은 요즘도 운주산승마장에서 승마연습을 계속하고 있다.

이인실 운주산승마장 운영팀장은 "청소년 시절 승마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말과 교감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신감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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