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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녹조 확산, 낙동강 보 펄스형 방류…환경단체 "상시 방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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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한 녹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전 10시 낙동강 5개 보에서 펄스형 방류가 시작됐다. 장성혁기자
폭염으로 인한 녹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전 10시 낙동강 5개 보에서 펄스형 방류가 시작됐다. 장성혁기자

폭염으로 인한 녹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전 10시 낙동강 5개 보에서 펄스형 방류가 시작됐다.

이날 방류는 낙동강 8개 보 가운데 칠곡보와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에서 실시됐다.

이번 방류에는 총 3천400만㎥의 수량을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관계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수온 및 남조류 개체수 변화, 수질 개선 효과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최적의 방안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선 지난 12일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는 낙동강 낙단보에 수질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낙동강 일대 녹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낙단보 남조류 개체 수는 지난 1일 측정 당시 3282cells/㎖에서 일주일 만인 지난 8일 8만3277cells/㎖로 급증했다.

한편 환경단체에서는 펄스형 방류로는 녹조 억제 효과가 별로 없는 만큼 상시적으로 수문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행정당국에서는 정수 과정을 거치게 되면 수돗물에 녹조생물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독이나 응집약품 투입 증가에 따른 위험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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