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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회복 더딘 구미공단…전월 실적 24%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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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전초기지 구미공단의 수출 실적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지난달 수출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의 수출 실적은 15억8천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억8천800만달러에 비해 24%나 감소했다.

또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구미 수출 누계액은 138억2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8억600만달러에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 흑자 누계액 역시 85억5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감소했다.

세계 경기 침체에다 여름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단축으로 전자제품'광학제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23% 각각 감소한 것이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세관은 분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자제품(36%), 광학제품(23%), 플라스틱(13%), 섬유류(4%), 기계류(11%) 등 대부분 품목이 감소했다.

주요 수출 지역은 중국(32%), 미국(28%), 동남아(8%), 중남미(6%), 유럽(6%), 중동(6%), 일본(4%)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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