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수연(36)과 연예기획사 판타지오의 나병준(40) 대표가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판타지오 측은 TV리포트에 "두 사람이 이혼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다. 사생활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지만,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결별을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생활 영역의 문제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차수연과 나병준 대표는 연예기획사 싸이더스 소속 배우와 매니저로 처음 만났다. 이후 두사람은 연인 관계로 급속도로 발전하여 5년여간의 열애 끝에 2012년 11월 결혼에 골인하였다.
각자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두 사람은 최근 성격 차이로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였고 의논한 끝에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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