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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2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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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매각 실적 99% 달성…부채비율 낮아 재정건전성 최고

대구도시공사가 행정자치부의
대구도시공사가 행정자치부의 '201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지방 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제공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사진)가 최근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도시공사는 당해 연도 매각 실적 99.85% 달성, 매출액 5천448억원, 당기순이익 746억(순이익 전년 대비 228% 증가) 등 우수한 경영 실적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144%의 낮은 부채비율 유지로 (행정자치부 권장기준 290% 이하) 지방공기업 최고 수준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한 성과가 주효했다.

사업별 예산제도, 구분회계제도,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해 회계제도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숙원사업 및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얻어냈다. 이 밖에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기반을 구축한 점과 CEO 주관 경영상황 설명 개최를 통해 열린 경영을 실현하고, 유연근무제 확대, 차세대 정보시스템 도입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 추진한 점, 사옥 및 레포츠센터 전면보수, 재난안전 전담부서 신설, 소방안전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는 부분도 호평을 받았다.

앞서 대구도시공사는 행자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대통령표창, 정부3.0 추진 우수기관 선정,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종덕 사장은 "대구도시공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구축으로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정부3.0 우수기관 선정, 성과연봉제 도입 등 정부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를 선도하는 대구도시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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