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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조업 10곳 중 8곳 "저성장 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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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황 금융위기 때보다 악화 36%

대구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8곳은 우리 경제의 저성장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3곳은 현 경제상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나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가 '최근 국내 경제상황에 대한 지역기업의 인식'(제조업체 230개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0.6%가 '저성장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답했다. '회복세 전환'이라는 의견은 1%에 불과했다. 현 경제상황에 대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비슷한 수준'(55.1%), '악화'(35.7%), '매우 악화'(3.0%) 등으로 답했다.

우리 경제의 대외리스크로 '중국 경기 둔화'(35.6%)를 가장 많이 꼽았고, 대내리스크는 '국내 소비부진'(35.6%)이 가장 많았다.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 예상시기에 대해 '모르겠다'(51.5%)는 의견이 과반수를 차지했고, '2018년 이후'(25.0%), '내년 상반기'(11.5%), '내년 하반기'(10.5%), '올해 하반기'(1.5%)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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