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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1만원어치, 폭염전 '이만큼' 지금은 '요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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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전후 채소 1만원어치 장바구니 비교' 한 달간 계속된 기록적인 폭염으로 채소값이 최대 3배 가까이 급등했다. 본격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6월 18일 시금치는 한 단에 1천700원, 가시오이 3입봉지 900원, 풋고추는 100g당 290원이었던 것이 18일 현재 시금치는 4천980원, 가시오이는 2천380원, 풋고추는 898원 등 3배 정도 올랐다. 폭염이 오기 전인 지난 6월 18일(왼쪽)과 찜통더위가 이어진 8월 18일(오른쪽) 기준으로 채소 1만원어치를 구입해 장바구니를 비교해 보았다. 두 달 전 1만원으로 살 수 있던 풋고추와 가시오이, 애호박 등을 이제 같은 돈으로 절반도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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