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로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배우 김태리가 매혹적인 포즈로 유혹했다.
24일 매거진 '더스타' 9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김태리는 이번 화보에서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어두운 배경에서도 빛나는 미모와 강렬한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태리는 니트와 러플 원피스, 섹시한 리본 힐과 패턴 앵클부츠 등의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운 룩을 소화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고혹적인 느낌의 김태리는 깊은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영화 '아가씨'로 데뷔한 김태리는 "숙희에게 히데코는 진짜 사랑이었고 지켜줘야 하는 연인이었다"며 "'2016년 디렉터스 컷 어워즈'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정말 떨었는데 다행히 수상 소감은 모두 말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태리는 "아직 여배우라는 단어를 내가 말하는 것이 어색하다. 하지만 연기는 정말 재밌다. 계속 연기 하고 싶다"는 소망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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