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아가 스토킹 때문에 가수를 데뷔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끝까지 살아 남아라 홍보행'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로, 김민종, 이한위, 이동하, 오마이걸의 유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마이걸 유아는 스토커 때문에 힘들었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
먼저 MC윤종신이 "유아는 가수의 꿈이 없었는데, 스토커 때문에 데뷔를 결심했다고?"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아는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누군가가 계속 따라왔었다. 20대부터 중년 남성까지 다양했다"라고 말해 스토커가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유아는 "고등학생 때는 일부러 차에 태우려는 사람도 있었고, 음담패설을 얘기하는 사람도 있었다"라며 "얼굴을 알려 스토커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려고 데뷔하게 됐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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