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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프로젝트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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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포항시에 재검토 주문

포항 형산강 수은 재첩 사태에 이어 강바닥도 수은에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본지 3일 자 8면, 16일 자 8면, 18일 자 7면, 23일 자 8면, 25일 자 8면 보도) 환경단체가 25일 '형산강 프로젝트'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이날 "포항시의 시료 채취 결과를 살펴보면 검체, 채취 장소, 검사기관 등이 혼선을 빚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과 불신이 가중되고 있다"며 "오염 문제 해결은커녕 조경과 친수공간 일색의 개발사업에 치중하는 형산강 프로젝트는 그만 폐기해야 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포항시는 '형산강 프로젝트'를 '형산강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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