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김아영 개인전이 이달 30일(화)부터 다음 달 4일(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나 행복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행복을 갈구하는 얼굴 표정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의 작품은 감각에 직접 호소하기 위해 색채가 화려하다. 그리고 작품에 부엉이와 호박을 등장시켜 사람들이 갈망하는 부와 행운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여인의 강조된 눈의 이미지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는 작가 자신, 그리고 현대인들의 모습을 상징하며 행복에 대해 숙고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053)668-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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