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여전사 배우' 라는 애칭을 얻으며 촬영 중 생긴 영광의 상처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릎에 생긴 커다란 멍자국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해 팬들을 놀라게했다.
이날 이시영은 "영화 오뉴월, 이 영화가 계속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무릎에 생긴 멍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시영은 "분장 아님. 이런 컬러의 멍은 또 처음이라 신기하다. 고급스러운 자주빛?"이라는 글을 남기며 상처에 아플 법도 한데 씩씩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더불어 이시영은 "뛰어내리다 창문에 부딪히고 혼자 벽에다 부딪히고"라면서 "멍이 빠질 때 쯤이면 또 생기고, 또 생기고, 올 여름은 덕분에 계속 긴바지"라고 말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을 보여줬다.
또한 그는 "그래도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하면서 Cheer up. 오늘은 발등까지 부어서 걸을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러닝은 못하지만 마음으로 달리고 있다"고 말하며 연예계의 소문난 운동 마니아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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