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명학교는 새 학기부터 대구 특수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제도다.
세명학교는 2학기부터 중학교 과정 2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활동 등 네 가지 활동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한다. 특수학생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제과제빵, 도예, 공예, 바리스타, 대인서비스 등 5가지 체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철진 교장은 "지역 최초인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원, 학부모, 기관단체 등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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