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의 병세가 호전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급성 복막염으로 투병 생활을 해온 정애리는 방송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애리는 그동안 휴식기를 가지며 꾸준히 치료를 받아온 끝에 쾌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정애리는 급석 복막염을 호소하며 부득이하게 뮤지컬 '친정엄마' 공연을 중단했다. 정애리는 병세가 심각해지면서 장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판단되어 당시 출연 중이던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도 부득이하게 하차하며 정애리의 빈자리는 배우 오미희가 채웠다.
정애리는 1978년 KBS 신인 탤런트로 데뷔, '사랑과 영혼', '태양의 여자', '아내의 유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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