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솔빈이 아재 개그를 선보여 화제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임창정과 걸그룹 라붐 멤버 솔빈이 새로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솔빈은 자신에 대한 퀴즈로 "내가 스무 살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은?"을 출제했다.
'스무 살'이라는 단어에 꽂힌 멤버들은 연신 "김희철"을 연호하며, 김희철의 '개그'를 요청했다.
그러자 작심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선 김희철은 "자신 있게 주민등록증을 내밀며 '말보로 두 갑이요'?"라고 말했다.
이에 솔빈은 예상한 듯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난 말보로 안 좋아하고, 소보로 좋아해"라며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이어진 솔빈은 형님들의 짖궂은 개그를 '아재개그'로 맞받아치다 형님들을 '분노'케 했다는 후문.
한편 임창정과 라붐 솔빈이 출연한 이날 '아는 형님'은 시청률 2.890%(AGB 닐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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