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0% 내신 교과전형·내신 없는 면접전형 신설 특징…영진전문대학

반도체 공정 실습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반도체 공정 실습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은 2017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1천797명을 모집한다. 2017학년도 신입생 전체 모집정원(2천633명)의 68.2%를 이번 수시 1차에서 선발한다.

영진전문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교과전형과 면접전형을 신설한 것. 교과 전형은 학생들의 면접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0% 내신만을 반영하는 전형으로 선발 인원 또한 대폭 확대했다. 면접 전형은 내신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신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복수지원은 계열 및 학과, 전형에 관계없이 3번까지 지원할 수 있다.

입도선매전형은 잠재력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인재를 양성하는 전형이다. 일반고, 자율고, 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영재고에 한함), 종합고 일반계 교육과정 이수자는 3.9등급 이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 전문계 교육과정 이수자는 1.9등급 이내,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 및 동등 이상 학력 소지자는 평균 평점 3.5점 이상이면서 토익 650점(또는 토플 IBT 63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해외취업자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만 해도 영진전문대 졸업자 중 106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일본 IT기업주문반'은 31명 전원이 라쿠텐, 호야 등 일본내 글로벌 톱 대기업체와 중견 기업에 취업했다. 해외 취업은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최근 5년간 329명이 해외 대기업과 유망 기업에 진출해, 주문식교육으로 성장한 인재들이 해외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 덕분에 최근 5년간 대기업과 해외에 3천383명의 영진전문대 졸업생이 취업했으며 대학 전체 취업률도 80%에 육박하고 있다.

'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