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는 성적보다는 꿈과 끼,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 그리고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인성)을 갖춘 인재를 뽑습니다."
수성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정원 1천550명의 94%인 1천467명을 선발하고 정원외전형으로 대졸자(68명), 농어촌(61명), 기초수급자(24명), 성인재직자(40명) 등 모두 196명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수성대의 특이사항은 학업성적보다 끼와 열정, 인성 등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세부 전형은 수험생들의 봉사활동, 창의체험 활동, 출결 성적, 자격증 등 고교 비교과 성적과 성실성, 적극성을 반영하는 인성 및 적성, 목표의식과 학업의지 등을 평가하는 발전가능성 등을 반영하는 평가모형을 개발해 면접시험에서 이를 적용한다. 특히 공정한 비교과 입학전형 관리를 위해 면접에 산업체 인사 등 외부 인사를 참여하게 하는 한편 산업체 인사와 대학교수들로 '비교과입학전형위원회'를 구성, 입학전형 또한 공정하게 관리한다.
수성대는 2017학년도 새내기들을 위해 최첨단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내년 7월 완공될 연면적 1만1천200㎡, 지상 9층 규모의 가칭 '휴먼케어센터'에는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 등 간호보건계열 학과의 각종 센터 및 실습실, 최첨단 강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휴먼케어센터 옆에는 각종 행사 및 운동을 연중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도 신축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수성대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50여 종의 폭넓은 장학제도도 실시하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미국, 일본, 영국 등 20여 개 해외 대학과 교류를 통해 현지 취업모델 개발에 협약을 맺고 상호학점 인정과 어학연수,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활발히 해 나가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에 '폴더 인사' 중진들"…국힘 초선들 '자괴감' 토로
李대통령 "고신용자 부담으로 저신용자 싸게 빌려주면 안 되나"
李대통령 "가짜뉴스 아들 인생 망쳐... 아직 직장도 없어"
나경원·한동훈 "손현보 목사 구속 지나쳐, 종교 탄압 위험 수위 넘어"
"신규 원전 건설? 실현 가능성 없어" 李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어떤 얘기 오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