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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떼논 '상금왕' 컷만 통과해도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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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 KLPGA 8일 티오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휩쓸고 있는 '대세' 박성현(23·넵스)이 이번에는 메이저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박성현은 오는 8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천578야드)에서 열리는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1978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38회째를 맞는 KLPGA 챔피언십은 한국 여자프로골프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박성현은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탓인지 메이저대회 우승 욕심이 더 커진 느낌"이라며 가을 '메이저 랠리'의 시발점인 KLPGA 챔피언십 우승에 강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박성현은 이번 KLPGA 챔피언십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시즌 상금 12억591만원을 모은 박성현은 KLPGA 챔피언십에서 김효주(21·롯데)가 2014년에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12억897만원) 경신이 확실시된다. 김효주의 기록에 불과 306만원 뒤진 박성현은 이 대회 꼴찌 상금이 400만원이라 컷 통과만 하면 새 기록의 주인공이다. 우승하면 2007년 신지애(28)가 수립한 시즌 최다승 기록(9승)도 사정권에 들어온다.

박성현은 압도적인 장타력을 바탕으로 그린 적중률 1위(81.01%), 퍼팅 7위(29.93개) 등 정교함까지 더해 유일한 60대 평균타수(69.61타)를 지키는 경기력을 보유 중이다. 여기다 한화금융클래식에서 벌타 논란을 딛고 역전 우승을 일궈낼 정도로 강한 승부 근성을 고려하면 이번 대회에서도 그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박성현의 8승 고지 길목에는 올해 상금, 대상 포인트 등에서 박성현을 쫓는 고진영(21·넵스)이 버티고 있다. 마침 고진영은 지난 7월 같은 코스에서 치러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자신감이 더하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도 주목할 선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극적인 최종 라운드 역전극을 펼쳐 5년 만에 우승을 신고한 안신애 역시 지난 7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때 1라운드에서 67타를 치며 선두권에 오르는 등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에 좋은 기억이 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 2라운드에 박성현, 고진영, 안신애를 같은 8일 낮 12시1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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