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박근혜 대통령의 추석 선물로 '경산 대추' '여주 햅쌀' '장흥 육포'가 정해졌다.
7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예년과 같이 추석을 맞아 사회 각계 주요 인사와 애국지사, 사회적 배려 계층 등에게 경상북도와 경기도, 전라남도의 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보냈다.
가정 위탁 보호 아동 등에겐 어린이 자율 학습형 전자책을 선물한다.
박 대통령은 선물과 함께 동봉된 카드를 통해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넉넉한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 잘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취임 첫해인 2013년 박 대통령의 추석 선물은 육포, 찹쌀, 잣 등이었다. 2014년 설 땐 떡국 떡, 장흥 표고버섯, 사천 멸치, 추석 땐 횡성 육포, 밀양 대추, 가평 잣을 명절 선물로 보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설엔 떡국 떡 2종, 산청 곶감, 영동 호두를, 추석 땐 햅쌀, 흑미, 찰기장, 잣, 찹쌀 등 5종 농산물 세트를 선물로 택했다.
올해 설 선물은 보은 대추, 장흥 표고버섯, 통영 멸치 등 지역 안배를 고려한 우리 농산물 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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