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취소됐던 프로야구 경기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우천으로 순연된 55경기를 재편성,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KBO에 따르면 우천 등으로 경기가 또다시 취소될 경우 예비일 편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예비일이 없으면 '다음날 더블헤더' '같은 대진의 둘째 날 더블헤더' '같은 대진의 첫 경기 더블헤더'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그래도 경기를 치르기 어렵다면 추후 일정을 편성한다.
다만 KBO는 이 과정에서 한 팀의 경기가 최대 7연전까지만 가능하다는 원칙을 세웠다. 또 이틀 연속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1주일(월~일요일) 기준으로는 더블헤더를 포함해 8경기 이상 편성하지 않았다.
더블헤더 첫 번째 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후 3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2시다. 더블헤더 첫 경기는 연장 없이 9회까지만 치른다. 두 번째 경기는 첫 경기가 끝나고 20분 뒤 시작한다.
삼성 라이온즈의 경우 재편성된 경기 중 대구 홈 경기는 ▷21일 롯데 자이언츠전 ▷23일 두산 베어스전 ▷▷24, 25일 넥센 히어로즈전 ▷30일 KIA 타이거즈전 ▷10월 3, 4일 LG 트윈스전 등 7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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