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이용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대구역 북편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가 우선 개통된다.
대구시는 7일 "열차 이용객 및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9일 동대구역광장과 신암남로를 연결하는 북편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를 우선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대구역 북편연결통로는 올 4월 동대구역 육교 철거 후 현재까지 계단으로만 운영돼 그동안 노약자 등 교통 약자의 불편이 적잖았다. 에스컬레이터는 파티마병원 방향 북편연결통로 계단 옆에 상'하행선이 설치돼 운영된다.
김문희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동대구역광장과 신암남로 방향으로 갈 수 있어 추석 명절 열차 이용객들의 보행 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내 교통 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북편연결통로 구간에 추가로 설치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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