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철학관/ 박해완 지음/ 지식과감성 펴냄
박해완 소설가의 네 번째 소설집이다. 표제작을 비롯해 '서라벌 여인'과 '니체에게 메일을 보내다' 등 모두 10편의 소설을 수록했다. 독특한 표현과 철학적 수사가 돋보이는 작품집이다. 저자는 "소설은 존재와 시간에 기인한 사유의 기록"이라고 말한다. 또 "소설은 완전한 비현실이 아니라, 또 하나의 절반의 현실"이라고 주장한다. 독자들이 이 소설집을 읽기 전 참고할 만한 안내문으로 해석된다.
저자는 2002년 계간 '문학사랑'을 통해 소설가로 등단했다. 소설집 '한계령은 약속하지 않는다'와 장편소설 '화성' 등을 펴냈다. 262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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