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상중학교와 본리초등학교가 제17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연고 지역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경상중은 9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결승에서 경복중을 7대6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결승에선 대구 본리초교가 구미 도산초교를 6대0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경상중은 500만원, 본리초교는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도 받았다. 또 경상중 여도권과 본리초교 배상현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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