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대구본부가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5년 정부 고객만족도 결과, 국민연금공단이 83.9점을 받았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87.5점으로 가장 높았다. 문항별로는 서비스품질(88.2점)이 가장 높고 전반적 만족(82.6점), 비교(81.4점), 사회적 책임(81.3점) 순이다. 공단의 1차 자체 조사 결과는 전국 평균 96.0점으로 2015년 대비 2.2점 높아졌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정부조사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았다.
대구본부는 지난 5월부터'청렴나무 키우기'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켰다. '청렴나무 키우기' 캠페인은 각 부서별로 한 그루의 청렴나무를 직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책임지며 키우는 것이다. 청렴나무 화분에 물과 관심을 주며 가꾸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일 처리로 이어져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
국민연금공단 대구본부 김용기 본부장은 "국민에게 유용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믿고 가장 먼저 찾는 '행복 파트너'로 거듭나려한다. 국민연금공단의 근간은 가입자와 수급자인 국민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연금서비스, 청렴한 공단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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