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경주 인근지역에 규모 5.1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 대피 요령이 주목받고 있다.
집안에 있을 때 진동 느끼면 우선 중심이 낮고 튼튼한 테이블 등의 밑에 들어가 그 다리를 꽉 잡고 몸을 피해야 한다.
가구 등이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상처를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전 등에 대비해 엘리베이터 이용도 가급적 자제하는게 좋다.
번화가나 빌딩가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유리창이나 간판 등의 낙하물이다.
집에서는 일단 건물 밖으로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지진이 끝날 때까지 라디오나 TV방송을 주시한다.
가스밸브와 전원, 수도밸브 등은 신속히 잠그고 화재 등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무거운 물건이 넘어질 염려가 있는 것들로부터 멀리 피한다.
집밖에 있을 경우, 가까이에 있는 대문기둥이나 담에 기대지 말아야 한다.
건물 밖에 있을 때는 간판이나 유리창 등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한다.
출구에 사람들이 몰리면 위험하므로 침착하고 질서 있게 대피한다.
운전중에는 차를 도로변에 정차시키고 차 안에서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산에서는 산사태나 절벽이 무너질 우려가 있으므로 급경사가 없는 곳으로 대피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