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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전 동구청장,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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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경험 살려 지방발전 돕고 싶어"

4'13 총선 직전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옥새 파동'으로 20대 총선 출마가 좌절된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이 강단에 선다.

이 전 청장은 이달 1일부터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로 지방자치행정에 대한 강좌를 맡아 강의를 시작했다. 현재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지내고 있는 이 전 청장은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연구위원 및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전 청장의 총선 출마 뒤 행보는 지난 지방선거 출마 때와 비슷한 모습이다. 그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2위로 고배로 마신 뒤 같은 해 9월 미국으로 연수를 떠났다. 그는 워싱턴 D.C에 있는 존스홉킨스대학 정치외교관계학 연구교환 학자 자격으로 9개월간 유학을 한 뒤 2015년 6월 귀국했으며, 이어 5개월 뒤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이 전 청장은 지난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 파동으로 대구 동을에 출마하지 못했으며, 지방선거가 끝난 뒤 유학을 간 것과 같은 시기인 9월에 서울에서 교수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그가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대구로 돌아와 정치를 재개한 것처럼 이번에도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년쯤 대구에서 정치를 재개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전 청장은 지난해 총선 전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회의원보다 대구시장에 대한 욕심이 더 크다. 국회의원이 더 하고 싶은 게 아니지만 대구시장으로 가는 징검다리 과정으로 총선 출마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청장은 "총선 패배에 대한 아픔은 접어두고, 8년간의 실무행정 경험을 살려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한 바 없다"면서 "다만, 저를 믿고 응원해준 지지자분들께 사죄하고 보답하는 심정으로 대구경북의 도약을 위한 최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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