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제10대 이사장에 황규연(55) 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이 취임했다. 황 이사장은 대구혁신도시의 산단공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황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산업단지가 창의와 융합을 기반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디지털 산업경제를 선도하는 핵심공간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산업현장에서의 각종 규제를 개혁하고 입주기업과의 소통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수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업지원사업의 초점을 맞추겠다. 전통제조업과 ICT가 융합하는 기술융복합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스마트산단 및 지능형 공장에도 힘을 기울여 혁신적인 산업단지 성공모델을 도출해야 한다"고 했다.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산자부 지역투자입지담당관, 통상정책국장을 거쳐 산업기반실장 등을 지냈다. 지역산업진흥,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등 산업단지와 관련된 굵직한 사업들을 관장해온 산업 및 입지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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