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정규 경기장 규격의 국궁장이 문경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문경시는 12일 불정동 문경관광사격장 내에 국궁장을 새롭게 준공하고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김송래 문경시궁도협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문경 국궁장은 사업비 3억원으로 지상 2층 사대건물과 과녁 3조, 고전실 1동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문경시궁도협회의 안전교육을 받은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웬만한 경기장은 다 갖추고 있는 경북 최고의 스포츠 도시 문경에 전통 호국 스포츠인 국궁장까지 갖추게 됐다"며 "시민들의 심신 수련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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