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곳곳 100㎜ 넘는 폭우…18일까지 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7일 대구경북 곳곳에서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오후 4시 현재 경북 포항이 강수량 132.9㎜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경주 125.5㎜, 영천 121.5㎜, 구미 112.8㎜, 대구 110㎜ 등 적게는 40㎜, 많게는 13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대구를 비롯해 경북 7곳 등 모두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우로 포항공항 주변 기상이 나빠 오전 김포발 포항행 대한항공 1591편 항공기가 대구공항에 내렸고, 오후에 예정됐던 김포발 포항행 항공기 1편도 결항했다.

이 밖에도 의성군 의성읍 하천 주변에 주차된 차량 1대가 침수되고 군위군 우보면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다.

대구경북엔 18일 오전까지 10∼5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많은 수증기를 머금은 저기압이 서해에서 몰려들어 18일 이른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