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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수첩] 한상호 김천소년교도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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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호(58) 신임 김천소년교도소장은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교정정책을 펼 것이며 직원 상호 간에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북 김천 출신인 한 소장은 영남대학교 법무행정학과(법학석사)를 졸업한 후 1989년 교정간부 31기로 임관했다.

이어 201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초대 상주교도소장, 대구구치소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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