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이 엑소와의 무대에 대해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엑소와 춤 연습을 하며 어려워했지만 칭찬 세례에 당황해했다.
이날 유재석은 춤 동작이 점점 어려워지자 안무가에게 "선생님 제가 여기까진 버텼거든 진짜! 내가 꾹 참고 한 번 해보자 버텼어요! 답답해도 참고! 내가 이거 도저히 못 버티겠어요! 어떻게 하라는 거야!"라고 분노했다.
이어 유재석은 "동생들이야 되지만 내가 이게 되냐고 이게"라고 혀를 내둘렀지만 이내 엑소 멤버들이 도와주며 연습에 박차를 가했다.
이후 엑소와 만난 '무한도전'은 이들의 무대에 기대를 자아내며 하하는 "재석이 형이 어디 가나 계속 자기 모습만 비치면 춤 연습을 계속하더라고"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가요제나 이런 것을 통해 춤을 추긴 했기만 망해도 제가 망하면 되는데 이번에는 엑소의 무대에 서는 거다"라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엑소도 이제 터닝포인트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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