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는 20일 오전 10시 시체육회 강당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스포츠공정위원회 등 6개 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체육회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이 불참한 가운데 박영기 상임부회장 주재로 열렸다.
대구시체육회가 구성한 6개 위원회는 스포츠공정을 비롯해 학교체육, 생활체육, 경기력향상, 임원심의, 인사 등이다. 각 위원회는 5~9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또 이날 이사회는 내달 7~13일 아산시 등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대구시 대표 선수를 확정했다. 대구는 올해 전국체전에 남자 675명, 여자 371명 등 1천46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한편 대구시체육회는 이사회 후 이달 28일부터 시행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경배 대구시 감사관을 초청,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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