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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영남대 안과 교수, 한국인 첫 세계안과연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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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사진 왼쪽) 영남대병원 안과 교수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6회 유럽망막학회'에서 국내 처음으로 '2016년 세계안과연구상(Global Ophthalmology Awards Program, Research Award)'을 수상했다.

세계안과연구상은 안과학 및 기초의학 분야의 석학 1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향후 기대되는 연구를 제안한 우수한 연구자를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황반변성과 당뇨황반부종의 발병기전으로서의 혈관주위세포 관련 맥락막병증'을 연구 주제로 제안했다. 이 교수는 영남대 의과대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KAIST) 의과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한 후 올 3월부터 영남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안과연구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실명을 초래하는 황반변성과 당뇨망막증의 회복을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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