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에 예비역 병장들이 합류한다.
21일 삼성과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리기에 앞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투수 이수민, 포수 김민수, 외야수 김헌곤이 찾아왔다. 이날 세 선수는 상무에서 전역하자마자 야구장을 찾아 류중일 삼성 감독에게 복귀 인사를 했다. 김헌곤은 올 시즌 타율 0.378로 퓨처스리그 타격왕을 차지할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선보여 팀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22일 팀에 합류, 훈련을 시작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누구보다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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