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마스터클래스' 공연을 준비 중인 배우 윤석화가 연습 후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었다.
22일 이 연극의 홍보·마케팅을 맡은 샘컴퍼니에 따르면 윤석화는 20일 오후 10시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다른 차량과의 접촉사고로 갈비뼈 6대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로 인해 27일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개막할 예정이었던 '마스터클래스'는 다음달 7일로 개막이 연기됐다.
샘컴퍼니 측은 "무리하게 공연을 강행하면 안 된다는 주치의의 권유에도 윤석화 씨가 생애 마지막 '마스터클래스' 무대를 포기할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쳐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공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화는 올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마지막으로 '마스터클래스'에 출연하기로 하고 공연 연습을 해왔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