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와 정소민이 드라마 '빨간선생님'으로 맞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드라마 스페셜 '빨간선생님'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동휘와 정소민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소민은 "사실 사전에 만나서 리딩도 많이 하고 했지만 엄청나게 많이 같이 준비할 수 있었던 상황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현장에서 만났을 때 전혀 위화감이 없었다. 그런 점에서 감사하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걸 자연스럽게 끌어내 주셨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동휘는 "정소민이 그렇게 발군의 실력을 발휘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많이 부족했는데 그 부분을 잘 메워주셨다. 굉장한 집중력에 배우로서 다시 한번 반하는 지점이 있었다. 현장에서 감명깊었던 장면들이 있었는데 정소민의 강한 집중력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빨간선생님'은 2015년 극본 공모 당선 작가인 권혜지 작가의 작품으로 80년대 시골 여학교에서 야한 금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성장극으로 오는 25일 오후 11시 4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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