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달라졌어요-신혼부부 전쟁'이 26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아내는 대화를 원하고, 남편은 도망치고 싶다. 아내는 모든 문제는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하고, 남편은 기분이 상해 외면한다. 싸움의 끝은 남편이 집을 나가는 것으로 끝이 난다.
아내는 끝까지 대화를 요구한다. 그러나 남편은 집요하게 말을 이어가려는 아내가 너무 싫다. 둘은 점점 지쳐간다.
어느새 결혼 2년차가 됐고, 부모가 됐다. 갓 돌을 지난 딸과 함께 지내는 아내의 24시간은 힘겹기만 하다. 새롭게 일을 시작한 남편 역시 일에 집중하랴, 젖먹이와 아내에게 신경쓰랴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사소한 다툼도 큰 싸움으로 번지고, 호의를 베풀어도 고맙다는 말 대신 사소한 지적만 돌아온다. 이들은 왜 싸우는 것일까. 다른 부부들도 직장과 가정, 육아와 가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데 유독 싸움이 심한 부부는 그 까닭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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