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거리 동쪽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현수막이 눈에 띈다. '바텐더와 맛있는 수다를'. 정통 일식 선술집을 지향하는 '사이안'의 캐치프레이즈다.
한때 성서, 동성로에서 룸살롱을 경영했던 강태훈(42) 대표가 광코 상권에 꽂혀 4년 전에 문을 열었다.
사이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식 선술집 인테리어. 홀을 다다미방으로 꾸미고 사적인 대화가 가능하도록 전부 칸막이를 쳤다. 신발을 벗고 홀로 들어가면 푹신한 다다미와 마루의 촉감을 느낄 수 있다. 실내 정면엔 활짝 핀 벚꽃이 손님을 맞는다. 물론 모형이지만 화사한 꽃그늘에 들어선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사이안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요리는 연어와 일식 오뎅탕. 수입한 통연어를 황 대표가 직접 해체한다. 신선한 맛과 육질의 부드러움에서는 따라올 데가 없다고 자부한다.
*대표메뉴: 생연어(3만5천원), 활어사시미샐러드(2만5천원), 오뎅탕(2만3천원)
*전화번호: 053)624-5400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3시, 주말은 새벽 5시,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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