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이틀째인 28일 전체 열차 운행률이 90.9%를 기록해 파업에 따른 큰 혼란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화물열차 운행률이 27.7%에 그쳐 파업 초기부터 물류 차질이 가시화하고 있다.
2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열차 운행 횟수가 평시 783대에서 712대로 10%가량 줄었다.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 통근열차, 새마을호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률을 보인다.
하지만 무궁화호는 평시 74회에서 50회로 줄며 운행률이 67.6%에 머물렀다.
화물열차는 평시 65대에서 18대로 줄며 운행률이 27.7%에 그쳤다.
이에 따라 시멘트 주산지인 강원도와 충북 제천지역 등을 중심으로 물류대란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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