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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강소기업 육성 도운 칠곡군, 동반성장 부문 '대상'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 시상식서

백선기(오른쪽) 칠곡군수가
백선기(오른쪽) 칠곡군수가 '2016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칠곡군 제공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 공약 지켰습니다."

칠곡군은 27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올해가 1회이다.

칠곡군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는 관련 전문가를 파견해 신기술 개발을 도와주고, 자문위원이 애로 사항을 듣고 조언을 해주는 등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중소기업 기술혁신역량 진단과 현장밀착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부분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칠곡군은 국내 경기 침체 장기화로 지역기업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시장 확보를 위해 중남미, 동유럽, 러시아, 북미 등에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지원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왜관3일반산업단지와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이미 완료 또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칠곡군의 일자리 창출 부문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관련 상을 무려 28개나 받아, 이 분야 선도 지자체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이 같은 행'재정적 지원은 제조업체'일자리 대폭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제조업체는 174개 증가했고 1만3천200여 개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이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임기 중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겠다던 공약을 목표 대비 132% 초과 달성한 것이다.

백선기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살기 좋고 행복한 칠곡을 건설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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