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35)가 사업가와 다음 달 결혼한다.
나르샤 측은 29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나르샤가 오는 10월 초 인도양 섬나라 세이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면서 "두 사람만 참여하는 스몰웨딩으로 조용히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나르샤는 지난 4월 동갑인 패션업계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밝혀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일찌감치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오는 10월 결혼으로 브아걸 첫 '유부녀 멤버'가 된다.
나르샤는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즈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활동은 물론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MBC '빛과 그림자'(2011), KBS2 '울라라 부부'(2012), KBS1 '가족을 지켜라'(2015) 등 드라마와 tvN 'SNL코리아'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엔 여성복 브랜드 '더블유 어반 피플(W URBAN PEOPLES)'을 론칭하며 패션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나르샤는 이 브랜드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총괄 디렉터로서 디자인, 모델, 스타일링 및 유통까지 감독을 맡았다.
누리꾼들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향후 앞날을 추측했다. 나르샤가 결혼을 하면 자연스레 해체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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