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인이 쏘쿨, 화끈, 통큰 사랑꾼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가인은 주지훈과의 연애담을 쿨하게 밝히며 사랑을 과시했다. 마지막엔 연인 주지훈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아수라'를 홍보하는 화끈한 모습을 보였고, 악성루머와 관련한 소송 배상금의 기부를 약속하며 초강력 '멘탈 미인'임을 보여줬다.
이날 '걸크러시 유발자'특집으로 이루어진 방송에 출연한 가인-서인영-화요비-솔라는 솔직하고 자기 주관 확실한 센 언니들의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가인은 연인 주지훈과의 연애사를 솔직하고 쿨하게 전했다. 두사람은 서로 지인으로 꾸준히 알고 지내다 가인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고 연애를 시작하게 됐고, 소소한 자신들만의 이벤트에 대해 얘기했다. 가인은 마지막에는 "앨범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연애 이야기만 됐다.이렇게 된 거 '아수라'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화끈하게 연인 주지훈의 영화를 적극 홍보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해 초 두 사람의 악성 루머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그는 프랑스로 이동하는 도중에 사건이 터져 뒤늦게 루머를 접하게 됐는데, 아무 연고도 없는 프랑스에서 그 사건을 처음 접했을 때 의외로 "아 뭐야. 난 또 무슨 일이라고"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밝혀 진정한 '센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당시 그가 SNS를 통해 놀랐을 팬들을 다독여줬던 글이 공개돼 넘사벽 걸크러시의 매력을 발산했다.
가인의 걸크러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졌다. 그는 악성 루머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승소해서 돈을 받아도 찝찝한 거에요. 이 돈을 어딘 가에 기부하고 싶어요"라고 발언해 통 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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