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이 조윤희의 진심을 알고 오해를 풀었다.
2일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이 나연실(조윤희 분)에 대한 오해를 푸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배삼도(차인표 분)는 "양복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혼방복지 원단이 필요하다"며 나연실에게 원단을 구해 달라고 부탁했다.
배삼도는 이동진에게 나연실과 함께 원단시장에 따라가 배울 것을 권유했지만 이동진은 "차라리 혼자 간다"며 거부했다.
그러자 배삼도는 "이 사장 거기 혼자 가면 죽었다 깨어나도 그 원단 못 구해"라며 나연실과 함께 갈 것을 지시했다.
결국 이동진과 나연실과 함께 동행하여 원단가게를 방문했고 원단가게 사장은 "네가 양복점 일 하는 거 돌아가신 아버지가 하늘에서 보면 얼마나 좋아하시겠냐"라며 나연실을 격려했다.
이를 들은 이동진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을 위해 양복점 일을 한다는 나연실의 진심 어린 고백이 진짜임을 깨닫고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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