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실패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에 2대4로 패했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호투했으나 타선의 응집력이 부족했다.
차우찬은 올 시즌이 마무리된 뒤 FA(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는다. 이날 경기 전까지 성적은 12승 6패, 평균자책점 4.89. 선발투수진이 무너진 가운데 윤성환과 함께 삼성 마운드를 지탱했다. 일본 무대 진출도 염두에 둔 차우찬이 삼성에 남을지는 미지수. 다만 삼성은 차우찬을 잡아 마운드의 구심점으로 삼는다는 목표 아래 재계약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날 차우찬은 좌완 에이스 역할을 잘해냈다. 최대 시속 149㎞에 이르는 빠른 공과 포크볼,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7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다. 하지만 삼성 타선은 7개의 안타와 볼넷 2개를 얻어내고도 2점을 뽑아내는 데 그쳐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박해민 대신 선발 출장한 이영욱은 3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하는 등 부진했다.
한편 삼성의 4번 타자 최형우는 이날 개인 통산 4번째로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최형우는 9월 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435, 8홈런, 27타점, 출루율 0.524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홈런과 타점은 1위, 나머지 부문에선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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