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 '사랑의 연탄'

회원 80명 저소득 60가구에

의성군새마을회(회장 장상은)와 새마을지도자 의성군협의회(회장 윤대곤)는 4일 의성군새마을회관에서 회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읍면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은 지역의 홀몸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60가구에 연탄 200장을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새마을지도자 금성면협의회, 구천면협의회, 단북면협의회는 각각 연탄 400장을 자체적으로 추가 구입해 총 1천200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대곤 새마을지도자 의성군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새마을 가족이 솔선수범해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일등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랑의 연탄'이 올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선사했으면 한다.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