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가수 정준영(27)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앞서 그의 전 여자친구 A양은 정준영과 성관계 중 동의하에 찍은 영상이 성적 수치심을 안겼다며 고소했다.
사건이 극대화되자 정준영은 지난달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 만났던 여자친구와 상호 동의하에 영상을 촬영했다. 이후 헤어지는 과정에서 여자친구가 우발적으로 신고를 했다"고 밝히며 고개 숙여 사죄했다.
성범죄 논란에서 정준영이 무혐의로 판결이나자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당당하게 빨리 복귀하자(joon****)","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까요...그만큼 더 행복해지시길(gold****)","왜곡되고 과장된 언론의 피해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nde****)","당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seo4****)"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정준영 측은 9월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조사 결과에 상관 없이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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